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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지 않는 얼음 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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왠지 내 스토리의 수상한 저택으로 워프라면 라이튼이 빠질수 없지!라는 결론?

오랫만에 이글루 들어왔더니 비밀글 해 놓은 프롤로그가 있던데 이걸 계속 적어야하나 말아야하나...
만약 이어적게 된다면 프롤로그 이후의 시작은 아래와 같이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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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"안녕하세요. 좋은 아침입니다."
"음, 재밌군. 그 인사 방법."
"...무슨 문제라도?"
"아냐아냐. 그런 인삿말은 처음 들어봐서 신기했을 뿐이야."

침대 끝에 걸터앉아 약 십분 정도의 혼란스러운 상황 정리 끝에 라이튼은 그냥 아침밥부터 먹고보자는 결론을 내리고 아랫층에 내려왔다. 서재 문을 여니 서재의 중앙에 놓인 소파에는 당연하다는 듯이 긴 연녹색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넘겨 흘린 한 남자가 앉아있었다.
 그 남자의 이름은 따로 불려지는 명사가 없었는지 어제 저녁 '티르'라는 이름으로 합의 아닌 합의를 보았다. 라이튼은 잠시 세상에 이름이 없는 지성체도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차피 이름이란건 공동체 생활에서의 개체의 분류에 가장 큰 목적을 두기에 이 자 처럼 특이한 상황에서 남과 같이 생활하지 않는 이상 굳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납득을 하였다. 게다가 그에게 중요한건 다른 이의 이름 따위가 아니었기에 남자의 이름에 대해서는 아주 신경을 꺼버렸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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